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 독립당 (문단 편집) == 당세 == 영국 정부에서는 정권은 못 잡지만 '''[[유럽의회]]의 영국 의석만 놓고 보면 제1당'''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EU에 불만을 품은 영국 국민들(주로 [[잉글랜드]] 주민)들이 유럽의회 선거 때에만이라도 유킵에 표를 몰아줬기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유럽의회 선거는 영국 내 다른 선거들과 달리 1999년부터 완전한 [[비례대표제]]가 됐기 때문에 당선되기도 쉽다.[*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회원국 국회에 자기 나라의 선거구 획정 방식과 투표 방식을 따로 정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각국마다 선거 문화가 달라 통일된 규칙을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 다만 1인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비례대표제에 속하는 방식으로 뽑게 돼 있다(현재 유럽의회 지역구 중에 [[벨기에]]의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독일어 공동체]] 하나만 1인 선거구이다).][* 영국에서는 유럽의회 선거 때만 북아일랜드만 [[선호투표제]]와 비례대표제 모두에 속하는 단기 이양식 투표(STV)로 실시해 왔고, 나머지 지역은 1999년 선거부터 선거구를 권역별로 나눠 구속식(폐쇄식) 명부를 사용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적용해 왔다.] 그리고 이미 2013년 지방선거[* 영국의 지방선거는 한국처럼 동시지방선거 개념이 아니라서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단 2013년의 경우 잉글랜드 내 많은 지역에서 선거가 치러졌다], [[제56회 영국 총선|2015년 총선]]에서는 실제 당선자는 많지 않아도 전국 득표율을 다 긁어 모으면 '''제3당'''이 되었을 정도로 당세가 강해진 상태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보수당(영국)|보수당]])가 2017년까지 EU에 남을지 탈퇴할지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하고 EU 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도 2013년 지방선거에서 유킵의 위협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캐머런 총리 본인은 EU 탈퇴를 원하지는 않고 반대한다는 입장도 피력해 왔다. 다만 EU의 권한을 늘리고 회원국 정부의 권한을 축소하는 방식에는 반대하면서 영국이 EU의 간섭을 덜 받는 방향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었다. 국민투표 실시는 더 이상 보수당 지지자들이 UKIP 지지로 돌아서는 것을 막고 EU더러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압박을 가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에 가까웠다. 다만 보수당 내에서는 EU 잔류를 원하는 당원들과 탈퇴를 원하는 당원들의 입장이 계속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캐머런 정권이 EU와 협상을 하여 실제로 EU가 영국에게 특별한 지위를 인정하기로 합의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나, 최종적으로 국민투표에서 캐머런의 빅 픽처가 어긋나 브렉시트가 이겨 버린 것. 이에 따라 캐머런은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 본인의 정치 커리어도 박살나고 영국의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수 우파 성향이라 보수당 내 반유럽파, 외국인·이민자 혐오 여론을 자극 표를 상당수 빼앗아 오고 있지만, 과거 노동당을 지지했다가 유킵 지지자로 전향한 경우도 많다고 한다. [[스킨헤드]] 같은 극우 세력이 노동자 계층에서 나오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보면 될 듯. 하지만 유킵 자체는 자유지상주의적 경제관을 가지고 있어서 노동자 계층의 지지자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도 분석되고 있다. 그 외 지지자 특징을 [[독일]]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나 [[프랑스]]의 [[국민연합(프랑스)|국민연합]](RN, 구 국민전선·FN)과 비교해 보면 [[http://www.forschungsgruppe.de/Wahlen/Grafiken_zu_aktuellen_Wahlen/Wahlen_2016/Sachsen-Anhalt_2016/ww_AfD_1.jpeg|AfD]]나 [[http://www.tns-sofres.com/sites/default/files/2016.04.17-iv-presi2017.pdf|FN]]이 주로 청·장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데 비해 UKIP은 주로 중·노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편이다.[[http://ourinsight.opinium.co.uk/sites/ourinsight.opinium.co.uk/files/vi_17_05_2016_tables.pdf|#]] 199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에서 선출되는 의석 84석 중 3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2004년과 2009년의 유럽의회 선거에서 각각 16%씩 득표해 12석, 13석을 획득하였다. 다만 영국 총선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2014년 유럽연합 선거에서 이민 제한과 유럽연합 탈퇴 등을 주장하면서 27.5%를 득표해 [[노동당(영국)|노동당]]과 [[보수당(영국)|보수당]]을 누르고 영국 내 1위를 기록해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그 동안 영국 총선에서는 부진했으나, 2014년 10월 보궐선거에서 보수당을 탈당하고 유킵에 합류 더글러스 카스웰 후보가 59.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의석 1석을 획득했고 여론조사에서도 1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1월 21일 로체스터 스트로드 켄트 지역구 보궐선거에서도 마크 레클리스 의원이 보수당 탈당 후 유킵에 합류 자신의 지역을 재탈환 하면서 독립당의 여세는 지속되는 형국이다.[* 두 후보는 당적만 바꾼 게 아니라 스스로 의원직 사퇴 후 보궐선거 유발→보궐선거에서 기존 지역구에 재출마→재당선이라는 방식을 채택했다. 당적 변경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를 제대로 받겠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총선이 1년도 채 안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세금 낭비라는 비난도 가능하다.] 2015년 영국 총선을 앞두고서는 영국의 정당 지형이 복잡해짐에 따라 당시 유킵 당수 패라지도 [[브리튼|그레이트브리튼]]([[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는 현지 정당들이 꽉 잡고 있기 때문에 북아일랜드 내 정당들은 지방방송 주최 TV 토론회에나 참석한다. 다만 2015년 총선 전 그레이트브리튼의 TV 토론회를 앞두고서는 북아일랜드 내 정당들이 발끈했다. 북아일랜드 내 주요 정당보다 의석·득표율이 적거나 일부 지역(스코틀랜드, 웨일스)에서만 활동하는 정당들이 끼었기 때문. 하지만 그레이트브리튼 내 정당들은 북아일랜드에 후보조차 내지 않거나 후보를 내도 형식적으로만 공천하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깝다. 또 북아일랜드 정당들 역시 그레이트브리튼에 후보를 안 낸다. 그런 상황에서 북아일랜드 정당까지 포함시키면 TV 토론회에 당수가 출연하는 정당이 무려 열 개가 넘어버린다. 시청자들이 혼란스러워질 것임은 자명한 이치니 영국 내 주요 방송국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내 TV 토론회에 초청되었다. [[ITV(영국)]] 주최 TV 토론회에는 무려 7개 정당의 당수가 출연했다([[보수당(영국)|보수당]], [[노동당(영국)|노동당]],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 영국독립당, [[스코틀랜드 국민당]], [[플라이드 컴리]], [[녹색당#s-2.4|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 그리고 [[BBC]] 주최 토론회에서는 당시 연립 여당(보수당, 자민당)을 제외한 5개 야당 당수만 출연시켰다. 패라지는 두 토론회 모두에 참석할 수 있었다. 2015년 총선은 헝 의회(hung parliament)[*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없는 의회.]가 될 가능성이 매우 확실하다고 전망되었고 (보수당과 노동당 지지율이 거의 엇비슷하고 다수당의 가능성을 어느당도 보이질 않음) 킹메이커로 자유민주당을 제칠 지, 관심이 모이고 있...기는 개뿔. 실제로는 2석을 얻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총선 결과가 나와보니 헝 의회는 나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UKIP도 388만 표(12.6%, 득표율로는 전국 '''3위''')를 득표했음에도 불구하고 2석도 아니고 1석을 얻는 데 그쳤다(더글러스 카스웰 혼자 당선)[* 원래 카스웰 의원은 보수당 소속이었으나 탈당 후 UKIP에 입당했다. 이 사람이 당선된 클랙튼(Clacton)의 제이윅 지역은 영국의 32,844개 지역(neighbourhood) 중에 가장 낙후된 곳이라고 한다. [[https://www.gov.uk/government/uploads/system/uploads/attachment_data/file/465791/English_Indices_of_Deprivation_2015_-_Statistical_Release.pdf|#]] 실업률이 50%에 이른다고 할 정도.]. 영국 총선은 전부 소선거구제인데 소선거구제 특성상 보수당, 노동당, 자민당 정도를 제외한 정당들은 스코틀랜드 국민당처럼 특정한 지역 기반이 없는 한 당선되기 힘들다. 이미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당수인 나이절 패라지도 당선을 못할 정도니 말 다했다. [[브렉시트]]가 끝나고 [[나이절 패라지]]는 당 대표에서 사임하였으며, 다음 당 대표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281453|다이앤 제임스(56) 유럽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18일만에 사퇴하였다. 영국 주요정당 중 최단기록까지 세웠다. 당 내부에서 심각한 분열이 일어나자 결국 폭행사건까지 터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734678|#]] 유일한 원내의원인 더글러스 카스웰 의원이 3월 25일(현지시각) 탈당을 선언하여 다시 원외정당이 되었다. 그의 탈당은 그동안 나이절 패라지 전 대표를 비롯해 당과 갈등을 빚어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제56회 영국 총선|2017년 영국 총선]]에서 지지층이 보수당과 노동당으로 흩어지며 2015년에 10%를 훌쩍 넘던 득표율이 1%대로 폭락했다. 원외정당으로 전락해버린건 덤. 게다가 2018-19년 제럴드 배튼 대표의 이슬라모포비아 정책과 토미 로빈슨 고용에 반대해 유럽 의회 의원들과 상원 의원[* 상원에는 어쩌피 3명 밖에 없었다] 들이 대거 탈회해 현재는 유럽 의회에 7석, 상원에 1석 [* 라녹의 피어슨 남작 (Lord Pearson of Rannoch)이 유일한 상원 의원인데 이 사람은 로빈슨을 아예 [[영국 의회]]로 초청해 논란이 있었다]이 있다. 이외에도 웨일스 의회 등 각종 지방 의회에서도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유럽의회 선거에서 브렉시트당으로 넘기면서 당의 존립조차 걱정할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